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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vs 이더리움, 뭐가 다르고 어떤 게 더 나을까?

 *솔라나(Solana)와 이더리움(Ethereum)**은 둘 다 스마트 계약 기능을 가진 대표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구조, 속도, 수수료, 확장성 면에서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고, 어떤 쪽이 더 나은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번 글에서는 솔라나와 이더리움의 기술적 차이, 사용자 경험, 투자 관점에서의 주요 비교 포인트를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둘 다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데, 왜 비교가 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둘 다 NFT, 디파이(DeFi), 게임 같은 다양한 앱들이 올라가는 ‘블록체인 기반의 앱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구조가 다르다 보니 체감 속도나 수수료, 확장성에서 경험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솔라나 vs 이더리움: 핵심 비교 정리

1. 속도 (TPS)

  • 솔라나: 초당 최대 65,000건 이상 처리 가능

  • 이더리움: 평균 15~30건 (레이어2 없이)

→ 솔라나는 고속 처리 구조로 유명합니다. 디앱이 많아도 체감 속도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예요.


2. 수수료

  • 솔라나: 거래당 $0.00025 수준 (거의 무료에 가까움)

  • 이더리움: 네트워크 혼잡 시 수수료가 $10~$100 이상까지 급등 가능

→ 이더리움은 최근 레이어2(L2) 확장 솔루션으로 수수료를 낮추고 있지만, 여전히 솔라나보다는 부담됩니다.


3. 탈중앙성과 안정성

  • 이더리움: 완전한 탈중앙 구조, 노드 수 많고 안정성 높음

  • 솔라나: 중앙화 논란 있음, 네트워크 다운 이력 다수

→ 이더리움은 오랜 시간 검증된 블록체인이며, 보안성과 탈중앙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가장 신뢰받는 체인 중 하나입니다.
→ 솔라나는 기술은 빠르지만, 아직까지 네트워크가 자주 멈췄던 전력이 있어서 이 부분은 리스크 요소입니다.


4. 생태계 규모

  • 이더리움: 디파이 TVL(예치금), NFT 거래량, 개발자 수 모두 1위

  • 솔라나: 최근 빠르게 성장 중, 특히 NFT와 P2E 게임 쪽 강세

→ 이더리움은 여전히 가장 많은 프로젝트가 올라와 있는 메인 체인이에요.
→ 반면 솔라나는 젊은 개발자층과 새로운 NFT 프로젝트 유입이 활발해 생태계 분위기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5. 확장성 기술

  • 이더리움: 레이어2 (Arbitrum, Optimism 등) + 샤딩 준비 중

  • 솔라나: 자체 L1에서 고속 처리, 별도 확장 기술 없이도 빠름

→ 이더리움은 확장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레이어2 중심으로 진화 중입니다.
→ 솔라나는 처음부터 고성능 구조로 설계되어 별도 확장 없이 빠름.


투자 관점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항목이더리움솔라나
시총 규모안정적 2위권알트 중 상위권 (변동성 큼)
가격 안정성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빠른 상승과 하락 반복
장기성기술, 생태계 기반으로 장기 유망빠르게 성장 중이지만 리스크 있음
사용성디파이·NFT 모두 다양하게 존재NFT·게임 쪽에서 강세 중

솔라나는 공격적인 성장과 빠른 체감 속도를 장점으로 가지지만,
이더리움은 신뢰성과 지속적인 개발력에서 여전히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요약 정리

  • 속도와 수수료는 솔라나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저렴

  • 탈중앙성과 안정성은 이더리움이 확실히 우위

  • NFT·게임 분야에선 솔라나, 디파이·DAO에선 이더리움이 강세

  • 투자 성향에 따라 ‘기술 성장주 vs 검증된 가치주’ 느낌으로 접근 가능


정리하자면, 솔라나는 더 빠르고 저렴하며 실사용 측면에서 매력적인 체인이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이더리움은 검증된 블록체인으로서의 입지가 견고하니, 둘 중 하나를 고르기보다는 투자 목적에 맞춰 병행해서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