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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USDT)란?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코인 쉽게 정리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테더(USDT), 많이 들어보셨죠?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코인인데요, 막상 “테더가 뭔가요?” 하고 물으면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테더의 개념부터 쓰임새, 장점과 단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Q. 테더(USDT)는 어떤 코인인가요?

**테더(USDT)**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입니다.
즉, 가치가 1달러에 고정된 디지털 자산이에요. 쉽게 말해, ‘1 USDT = 1 USD’로 설계된 코인이죠.

스테이블코인은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이 안정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테더의 핵심 개념 요약

  • 발행 주체: Tether Limited라는 회사

  • 가치 연동 기준: 미국 달러(USD)

  • 목적: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결제 수단 역할 수행


Q. 테더는 왜 만들어졌나요?

초기 비트코인 거래를 보면, 달러로 사고파는 게 꽤 불편했습니다. 은행 계좌 연동도 어렵고, 자금 이체도 느렸죠.

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달러와 1:1로 연동되면서도 블록체인에서 빠르게 전송 가능한 테더(USDT)**입니다.

디지털 달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워요.


Q. 테더는 어디에 사용되나요?

테더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정말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대표적인 사용처

  1. 거래소 간 자산 이동

    • 업비트, 바이낸스 등에서 코인 거래 시 기준 화폐로 사용

  2. 디파이(DeFi) 서비스

    • USDT를 담보로 예치하거나, 대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

  3. 해외 송금

    • 국가 간 빠르고 저렴한 전송이 가능해서 실사용 비중이 큼

  4. 시장 하락 시 피난처

    • 코인 가격이 급락할 때, 테더로 바꿔두면 자산을 보호할 수 있음

  5. NFT나 게임 결제 수단

    • 일부 Web3 플랫폼에서는 USDT로 NFT나 아이템을 구매하기도 함


Q. 테더는 진짜 달러랑 연동돼 있나요?

테더는 1 USDT당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그만큼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걸 ‘준비금(Reserves)’이라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이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많았어요.

최근에는 회계법인 보고서 공개US 국채 등으로 준비금 운용 등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말 100% 준비금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도 있는 상황이에요.


Q. USDT와 일반 코인의 차이점은?

구분테더(USDT)일반 코인(예: 비트코인)
가치 기준1 USD 고정수요·공급에 따라 시세 변동
목적안정적 결제·거래자산 투자, 저장 수단
변동성거의 없음매우 큼
리스크발행사 신뢰 문제가격 폭락 위험

테더는 가격이 잘 안 움직이기 때문에 투자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보관·결제용으로 쓰기 좋은 코인입니다.


Q. 테더는 어떤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나요?

처음에는 오직 비트코인 기반의 Omni Layer에서만 발행됐지만, 지금은 여러 체인에서 운영 중입니다.

  • ERC-20 (이더리움 기반) → 가장 많이 사용됨

  • TRC-20 (트론 기반) → 수수료가 낮아서 거래소 입출금에 인기

  • BEP-20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 솔라나, 아발란체, 폴리곤 등도 일부 지원

→ 전송할 땐 어떤 체인(네트워크) 기반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Q. 테더 사용 시 주의할 점은?

  • 네트워크 선택 오류 주의: 입출금 주소와 체인이 다르면 코인이 증발할 수 있어요

  • 가짜 테더 주의: 테더를 사칭한 사기 토큰이나 피싱 사이트가 많습니다

  • 디페깅 가능성: 극단적 상황에서는 1달러에서 살짝 벗어나는 경우도 있음


요약: 테더(USDT)의 핵심 정리

항목내용
정의미국 달러에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Tether Limited
주요 사용처거래소 거래, 디파이, 송금, 자산 보호 등
장점가격 안정성, 빠른 전송, 높은 유동성
단점준비금 투명성 논란, 체인 선택 실수 위험

테더는 지금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때, 또는 자산을 잠시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을 때 테더는 필수 도구가 되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