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도구가 바로 지갑이라 불리는 시스템입니다. 암호화폐 지갑은 대표적으로 메타마스크가 있는데 이 외에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지갑이 있습니다. 사실 정의나 이러한 부분은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가 수학 문제를 풀 때 정의를 배우고 풀면 더욱 좋지만 그렇다고 문제를 먼저 풀고 정의를 배우는 것도 정말 도움이 되잖아요? 그렇기에 작업을 먼저 해보고 공부를 하셔도 좋습니다. 허나 결국 문제를 풀고 정의를 배우게 되면 이해도가 훨씬 올라가게 되고 그 이해도를 바탕으로 조금 더 자신감을 얻게 되니 결과론적으로 정의도 간단하게 아시면 도움이 됩니다.
단, 기술적인 부분까지 Deep 하게 들어가게 되면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간극이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암호화폐 지갑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월렛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콜드 월렛 같은 경우 실물로 저희가 보관을 할 수가 있으니 더욱 안전성이 높겠죠. 블록체인이 해킹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여기만큼 해킹이 많은 곳은 또 처음 봅니다.
보관 같은 경우 공개키와 개인키에 대한 개념이 나오는데 여기가 양방향 암호화 개념이 들어갑니다. 알고리즘에 키를 변수로 줘서 다른 암호문 같은 문자가 나오는데, 특이한 점은 같은 암호를 입력하더라도 다른 문자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공개키 암호화라고 한다면 IT를 전공하신 분은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공개키와 개인키 말 그대로 공개키는 공개되는 것이고 개인키는 공개되면 안 되는 키인데 이게 쌍으로 존재해야 하니 같이 생성될 뿐 개인키를 공개하지 않는 한 공개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해킹이 비일비재한 것은 이 개인키를 어떻게든 알아내서 들어가는 것이지 어떠한 접점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해킹에 당한다면 어떠한 여지가 남겨져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트랜잭션은 거래를 하면 서명을 계속해서 하는데 서명 후에 이 트랜잭션이 남겨지는 게 TXID입니다. 이를 통해 지갑에서 어떠한 거래를 하든 내역이 남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정말 탈 중앙화 같습니다. 어디서든 보낼 수 있고, 직접 관리를 하며 은행을 거치지 않고 누가 어떻게 보냈는지도 지갑 주소를 알면 다 알 수가 있습니다.
암호화폐 지갑 종류
암호화폐 지갑은 대부분 메타 마스크로 접근을 하고 메타마스크를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지갑 개념에 대해 알게 된다면 굳이 한 지갑만 고집하지 않아도 되며, 어떠한 특정 에어드랍은 다른 지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단순히 지갑 종류라고 한다면 메타마스크, 유니넷, 케플러, 팬텀, 백팩, 수이, 하바, 레빗, OKX, Xverse, Xpla, bybit, Leo, 베놈, 폰템, 페트라 지금 제 상단에 깔려 있는 지갑만 이 정도 있네요. 그런데 이 지갑은 데스크톱 지갑입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지갑은 사실 종류가 모바일 지갑, 데스크톱 지갑, 온라인 지갑 상당히 많습니다. 여기서 어플과 PC가 호환이 되는 지갑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드랍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PC로 사용하시는 게 정말 편하며, 핸드폰으로 다계정은 무리가 있기에 크롬 데스크톱 확장 프로그램을 쓰는 것뿐입니다. 실제로 지갑의 종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너 나 할 것 없이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2024년 순위를 한번 낸다면 1위가 메타마스크 그 외에는 트러스트 월렛, 코인 베이스 그 외에는 하드웨어 지갑입니다. 이렇듯 저희가 에어드랍 작업을 하는 지갑이 아닌 실용성 있는 지갑은 잘 모르는 지갑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지갑 종류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도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프로젝트 측에서 지갑을 제시해 주면 저희가 그 지갑을 사용하면 그 지갑을 사용해서 에어드랍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폰템을 최근에 작업을 하고 있는데 폰템의 스왑이 리퀴드 스와프이라는 사이트와 연동이 되며 폰템이라는 프로젝트가 리퀴드 스왑 사이트까지 운영을 하니 더블로 파밍이 되며 결국 지갑을 사용한 사람들에게 에어드랍을 줄 확률이 높아지겠죠. 그런데 여기서 폰 템은 앱토스 기반의 지갑입니다. 앱토스 기반의 마틴, 페트라 등 지갑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폰템을 사용한 이유는 그저 폰템 에어드랍을 노렸기 때문입니다.
즉, 앱토스라는 체인을 사용해서 에어드랍 작업을 하는데 굳이 이미 토큰이 발행되고, 편의성이 부족한 지갑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일반적으로 메타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인프라 때문입니다. 저희가 어떠한 Dapp에서 에어드랍 작업을 하는데 이 Dapp에서 호환이 가능한 지갑 목록을 제시해 줍니다. 그때 메타마스크가 언제나 있을 겁니다. 그런데 bybit wallet이 나 이런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메타마스크가 효용성이 높고 그냥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체인 기반입니다.
BTC 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유니셋 월렛 Leader, Xverse 등은 BTC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런데 메타마스크는 BTC를 기반으로 하지 않죠. 그런데 저희가 BTC 기반의 Dapp 에어드랍 작업을 하려면 어떠한 게 필요할까요? 당연히 BTC 기반의 지갑이 필요합니다. 그런 식으로 각 체인마다 사용하는 지갑이 다르고, 그 지갑에서 에어드랍을 해줄지의 여부도 다르기에 지갑 개수가 상당히 늘어나고 종류가 많은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갑의 종류는 늘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지갑을 그때 그때 만들어서 에어드랍 작업을 해야 하나? 그렇게 될 경우 너무 불편합니다. 그럴 때 이 임포트 기능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매뉴얼 글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OKX 크립토 피아 에어드랍 작업을 하고 싶은데 여기는 OKX wallet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돈이 Metamask 지갑에만 있습니다. 이럴 경우 OKX wallet에 Metamask에 있는 지갑 주소를 하나 OKX wallet에 임포트를 해버립니다. 그러면 OKX wallet을 사용하는 게 되며 같은 지갑으로 됩니다. 그러면 에어드랍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OKX wallet을 이용한 것으로 됩니다. 그냥 같은 지갑이 되는 것입니다.정리
암호화폐 지갑의 종류에 대해 하나하나 알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 정리를 하자면 에어드랍에 필요한 지갑, 에어드랍을 해줄 수도 있는 지갑, 임포트가 가능한 지갑으로 묶는 것,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이해를 하신다면 지갑을 만드는 것과 해당 Dapp에 지갑을 연결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지갑의 종류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보다 어떠한 Dapp에 어떠한 지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이 지갑을 사용하면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에 따라 저희가 옮겨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갑 자체의 기능도 상당히 많이 추가가 되고 있어서 굳이 예전 지갑을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지갑은 프로젝트 측에서 만든 것, 현실이라 생각한다면 지갑 브랜드가 많은 것뿐이지 지갑 자체의 의미에 크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도구일 뿐입니다.
그럼 종류에 대해 어차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면 그전에 알아야 할 것은 체인입니다. 다음은 체인에 관련된 글을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체인에 대한 이야기 동반이 되어야 작업을 하는데 이해도가 올라가게 되니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작업을 하시고 공부를 하셔도 됩니다. 공부를 하시고 작업을 하셔도 됩니다.
결국 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본인만의 루트를 정하실 실력을 키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