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간 지갑 간 코인을 옮기면서 전송을 해야 하는데 처음이라면 정말 헷갈린 부분이 많으실 겁니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게 보여도 급하게 하면 언제나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돈인데 실수? 사실 이러한 단어조차 있으면 안 됩니다. 실제로 돈이 오가는 것이기에 꼭 숙달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다수의 예시를 지속적으로 올려볼 예정입니다. 개념적인 부분은 다른 글에도 많이 올려두었지만, 실제로 해야 봐야 안다는 것 여러분 역시 알고 계실 겁니다.
문제를 풀 때 정의를 가르치지만 답을 알고 정의를 아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답지를 여러 개 예시를 들어 볼 테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1) 빗썸 거래소 -> 바이낸스 거래소 -> 메타마스크 지갑
빗썸 거래소 USDT를 바이낸스 거래소로 이동 그리고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USDT로 ETH를 구매 후 ARB 체인으로 메타마스크로 이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빗썸 거래소에서 USDT 구입 후 입출금으로 이동을 해줍니다. 입출금 탭에서 테더를 클릭 후 출금하기를 누릅니다.빗썸은 현재 Tron 체인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바이낸스 거래소로 들어가서 Deposit -> USDT 선택 후 Choose Network는 Tron을 눌러줍니다.
Deposit Address를 복사 후 빗썸 보낼 주소에 붙여넣기를 해줍니다.
주소 입력 후 다음 인증을 통해 외부 출금 대기를 확인해 보실 수 있고, 출금 승인이 완료가 되면 문자가 날라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들어가서 저기 있는 책 표시를 누르면 상세 정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컨펌이 올라가는 게 보이시면 그건 블록이 다 차고 들어가는 것이니 천천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Details를 보시면 TXID가 보입니다. 이 부분을 누르면 해당 체인의 SCan 페이지로 넘어가 자세한 내용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LOCK이 걸렸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ETH을 보내게 되면 일정 시간 동안 LOCK이 걸리게 되는데 보통 15분에서 20분이면 풀리게 됩니다.USDT로 ETH를 구매 후 Withdraw -> Send via crypto Network를 누른 후 아비트럼 원 체인을 선택을 해줍니다.
Send via Email/Phone/ID는 바이낸스 거래소 간 거래를 사용할 때 사용합니다.
메타마스크 지갑 주소를 복사 후 Address에 입력을 해준 후 Confirm을 해줍니다. 메타마스크에서 체인을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RC-20 기반의 메타마스크 지갑 주소는 다른 체인과 같이 취급이 되어 체인마다 돈은 독립적이지만 지갑 주소는 같기에 해당 체인만 변경해 주면 돈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전송 후 디뱅크로 지갑 주소를 확인해 보면 바로 금액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에어드랍 작업을 바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트레블룰이 아무래도 걸리는데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이면 또 다른 절차를 걸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입출금을 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단, 본인의 명의가 다르면 조금 불편합니다. 내 명의의 바이낸스 거래소, 내 명의의 빗썸 거래소면 가능한데 다른 명의의 거래소로 한국 거래소에서 입출금 할 때는 절차를 걸칩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바이낸스나 다른 해외 거래소 끼리는 다른 명의여도 금액을 옮기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빗 런치풀을 다계정하고 싶은데 계정마다 30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빗썸 -> 바이빗 900만 원 전송 후 바이빗 -> 바이빗 서브 1 -> 바이빗 서브 2 이런 식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예시 2 ) 메타마스크 지갑 -> 바이낸스 거래소 전송
지갑에서 거래소로 전송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마스크 에서 돈이 있는 체인을 설정 후 보내기를 눌러줍니다. 상단에 보낼 대상에 Address를 입력을 해주면 됩니다.바이낸스 거래소로 돌아가서 Deposit -> BNB 선택 후 네트워크는 BNB로 맞춰 줍니다. 그리고 해당 주소를 복사 메타마스크에 입력 후 다음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지갑에서 바이낸스 거래소로 이동이 끝납니다.
하나 더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이더리움 메인넷 입니다. 위와 동일하게 바이낸스 Deposti 주소를 입력해서 보내주도록 합니다.
거래소 입금 주소는 같은데 체인이 다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메타마스크에서 보낼 때는 일방통행으로 통행 길이 한 개입니다. 이더리움 체인 -> 바이낸스 이더리움 그런데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보낼 때는 지갑 1개의 주소에 다양한 체인의 코인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만약 실수를 해서 다른 체인으로 보냈을 경우 해당 체인의 소량의 가스비만 필요하지 코인이 없어지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만약 이상한 주소로 보냈다면 찾기는 힘들겠죠.
그리고 해당 체인을 사용할 때는 언제나 소량의 가스비가 필요합니다. 에어드랍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체인마다 소량의 가스비는 조금씩 남기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시3) OKX 거래소 -> 텔레그램 Ton지갑
OKX 거래소 TON 수수료가 정말 저렴하기에 여기서 Ton을 지갑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텔레그램 Wallet Ton 기반인 지갑인데 Ton이 조금 필요해서 OKX에서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OKX 거래소에 들어간 후 Withdraw (사전에 ton을 소량 구입) -> Withdraw Crypto -> Ton을 선택 후 On-chain을 눌러줍니다. Internal은 내부 거래소 OKX 거래소 끼리 보내는 것입니다.OKX는 조금 귀찮은데 주소를 저장을 해둬야 합니다. Add address를 해서 wallet 주소를 복사한 후 인증을 진행해 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주소가 추가가 되는데 조금 편리한 점은 설정을 한번 해두면 다음에 똑같은 작업을 할 때 인증 절차가 간소화가 됩니다. 확실히 장단점이 있는데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해당 주소로 Ton을 보내주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거래소 사용하는 방법 글에 올려두었는데 2차 인증은 구글과 구글 OTP로 하고 있습니다. 손에 익으면 편하니 추천드리고, TON 체인과 같이 어떠한 특정 체인은 Memo를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전송을 하는 데 있어서 예시를 한번 들어봤습니다. 조금 특이한 체인이나 다른 지갑 거래소라면 예시를 추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갑 - 거래소 간 전송을 할 때 조금 더 알고 계시면 좋은 정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Memo, Tag 그리고 메타마스크 컨트랙트 넣는 방법, 최소 입금 개수를 채우지 못했을 경우, RPC 오류 등 관련된 글은 지속적으로 정리를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