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장이 오면 누구나 기대하는 게 하나 있죠.
“어떤 코인이 먼저 오르지?”
“지금은 비트 갈 때인가, 알트 갈 때인가?”
실제로 강세장이 시작되면 시장이 움직이는 순서와 패턴이 거의 정해져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강세장 속 자금 흐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떤 코인들이 주목받는지 단계별로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강세장은 ‘순환 구조’로 움직입니다
모든 코인이 동시에 오르지 않습니다.
자금은 흐름을 따라 움직이고, 그 순서를 파악하면 더 똑똑한 투자를 할 수 있어요.
1단계: 비트코인(BTC) – 강세장의 시동
강세장의 시작은 항상 비트코인이 끊습니다.
가장 시총이 크고, 가장 안정적인 자산이라
기관과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움직이는 종목이에요.
주로 어떤 흐름이 나타나나요?
ETF 승인, 반감기 등 큰 이슈와 함께
비트코인이 저항을 뚫고 상승 → 시장 전체가 주목
가격이 안정적으로 오르면서 “이번엔 다르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짐
2단계: 이더리움(ETH) – 시장 확장의 신호탄
비트코인이 충분히 오른 후에는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뒤를 따릅니다.
이더리움이 주목받는 이유
디파이, NFT, L2(레이어2) 등 실사용 기반이 강함
PoS 전환 이후 에코시스템 중심 코인으로 인식됨
많은 알트코인의 기준이 되는 ETH 페어 존재
3단계: 대형 알트코인 – “이젠 알트장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눈에 띄게 올랐다면
이제 투자자들은 더 큰 수익을 노리고 대형 알트코인으로 자금을 옮깁니다.
대표적인 대형 알트코인 예시
BNB (바이낸스 생태계)
SOL (솔라나)
XRP (송금/결제 특화)
ADA (카르다노)
AVAX (아발란체)
→ 이 코인들은 보통 “알트코인 시즌(Altcoin Season)”의 신호탄으로 여겨져요.
4단계: 중소형 알트코인(미드·스몰캡) – 알트 불장 본격화
이 시점부터는 사람들이 점점 더 욕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비트는 너무 올라서 재미없다”, “지금은 소형 알트가 더 잘 나간다”
→ 이렇게 되면 자금은 더 작은 코인, 더 높은 변동성 있는 코인으로 몰려요.
자주 등장하는 테마 예시
인공지능 관련 코인
레이어2, 인터체인(IBC) 코인
거버넌스 토큰, 디파이 파생상품
밈코인 (DOGE, SHIB 등)
※ 이 단계에서는 수익률도 크지만, 리스크도 매우 커집니다.
강세장 자금 흐름 요약표
순서 | 종목 유형 | 예시 | 특징 |
---|---|---|---|
1단계 | 비트코인 | BTC | 시총 1위, 강세장의 시동 |
2단계 | 이더리움 | ETH | 생태계 중심, 디파이 기반 |
3단계 | 대형 알트 | BNB, SOL, ADA | 거래소·L1 중심 코인 |
4단계 | 중소형 알트 | AI, 게임, 밈코인 | 변동성 ↑, 수익률 ↑, 리스크 ↑ |
꼭 기억해야 할 팁: ‘순서’를 따라가면 늦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 다 올랐네, 이제 너무 늦은 거 아냐?”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비트코인의 상승은 강세장의 시작일 뿐이에요.
비트→이더리움→대형 알트→중소형 알트
이 순환을 이해하면, 너무 일찍 들어가서 손실을 보거나
너무 늦게 들어가서 고점에 잡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강세장은 무조건 “전 종목 상승”이 아니라,
**‘자금이 이동하면서 순차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어떤 종목이 주목받는지는
시장의 타이밍에 따라 계속 달라지기 마련이죠.
지금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자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게
강세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핵심입니다.